【평택=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경기도 평택시가 27일 14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확진자는 미국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미 8군 내 회사에서 근무한 12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지난 26일 검사 후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평택에서 검사를 받아 평택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는 확진자의 세부 동선은 평택시 홈페이지, SNS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군 부대 내 동선은 부대 내 자체 관리로 공개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가족 2명을 포함 총 6명으로, 모두 자가 격리 조치했고 가족 2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면서 “확진자는 대중교통 이용 없이 자차와 도보로 이동했으며 이동 경로의 장소는 모두 소독 완료했으므로 시민들 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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