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온종일 정책추진 유공기관 선정

【옥천ㆍ괴산ㆍ증평=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19년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유공기관’으로 옥천교육지원청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두 기관이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화) 밝혔다.

유공기관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조하여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교육부에서 전국 지자체 및 지역교육청 176개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전국 10개 교육청이 수상했다.

10개 수상교육청 중 충북교육청 소속 2개 교육청이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옥천군과 협조해 돌봄협의체를 운영했다.

지역사회의 요구를 수용해 지역연계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돌봄교실, 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온종일돌봄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괴산군과 2013년부터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돌봄환경 구축, 다함께 돌봄, 지역연계 돌봄교실, 행복교육지구 운영 등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강조한 지역사회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온종일 돌봄 안전망 구축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며 “향후에도 지자체와 함께하는 돌봄협의체 운영, 지역연계 돌봄교실 확대,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확대 등으로 온종일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공기관 표창 시상식은 교육부주관으로 3월중에 실시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고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기관 표창패를 송부하여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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