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행복원 행복마을, 지적장애인과 소통,존중의 가치실현을 위한 미션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은혜 기자  = 사회복지법인 행복원의 산하기관 행복마을은 지적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거주시설이다.

대전시 서구 원정동에 위치하고 있고 43명의 지적장애인과 3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행복마을은 기독교적 박애정신을 기본이념으로 미션과 비전을 수립하고 구체화 전략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행복마을의 미션은 ‘거주인과 종사자가 함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공동체를 구축’으로 선포하고, 이에 따른 비전은 △오픈커뮤니케이션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거주인 및 종사자를 위한 윤리관 확립 △지역사회와 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했다.

행복마을은 장애인에게 기초자립 서비스로 일상생활 훈련을 실시하고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로스터기를 이용해 커피를 만드는 행복까페 직장체험, 보호작업장에 출퇴근하는 외부취업, 지역사회의 대학생과 1:1로 매칭하여 활동하는 멘토링 사업, 전문가와 함께 하는 사물놀이 등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 지지망을 확대하고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병원, 복지관,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대전지역의 대학교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자립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성인 장애인의 배움을 위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행복마을 윤성은 원장은 “직원의 권리 및 인권보호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직원간의 소통을 위한 워크샵, 사회복지사 소진 예방을 위한 직원행복프로젝트는 직원의 행복이 장애인들의 서비스로 연결된다는 의의를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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