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 8일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따른 발전방향 좌담회 개최

【춘천=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춘천의 향후 20년 청사진을 그렸다.

춘천시정부는 8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따른 춘천시 발전방향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2040년까지 국토 관리의 기본 계획으로 이에 대한 후속으로 강원도 발전 계획과 춘천시 발전계획이 수립된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이날 각계 전문가와 함께 좌담회를 열고 국가 계획과 조화롭게 민선7기 시정부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좌담회는 국토연구원의 이왕건 도시연구본부장의 국가 계획 소개로 시작해 김범수 강원연구원 박사의 강원도 계획, 신경아 한림대 교수의 2040 춘천플랜 소개, 이진호 기술사의 성장관리방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좌담회를 시작으로 시정부는 2040년까지의 장기적인 밑그림을 그릴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춘천시 발전의 최적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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