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곡면,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공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공주시 사곡면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참여율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운동에는 사곡면 직원들을 비롯해 박헌 사곡우성예비군 면대장, 이대원 공주경찰서 사곡치안센터장, 이충우 사곡농업협동조합장, 사곡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혈액 확보에 힘을 보탰다.

곽병수 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직원들과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