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홍성읍(읍장 이희만)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를 한시 생활지원금집중 배부기간으로 정하고 홍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읍에 따르면 이번 집중 배부기간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301가구를 대상으로 약7억 6000만 원 규모의 홍성사랑상품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지급하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이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48만원이다.

읍은 대상자 분산 지급을 위해 마을별 집중 배부 기간을 정했으며 오는 16일 오관리를 시작으로 대교리, 소향리, 월산리, 남장리, 학계리, 고암리 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20일부터 24일까지 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불편 대상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남장주공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상품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별 지정 날짜에 방문이 어려울 경우 5월 중 홍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한시 생활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민지원팀(☎041-630-9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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