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최근 ‘중국 유곽(성매매 집결지) 조성’ 공약을 선거공보물에 인쇄하는 사건(이근열 전북군산 후보)에 곤혹스런 분위기다.

전북 군산시 이근열 후보가 군산지역에 '중국 유곽'을 조성하겠다고 적어 논란이 일고 있다.

유곽은 성매매 업소가 모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이 후보 측은 “편집 과정의 실수로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이라는 단어가 담기게 됐다”며, “미처 확인하지 않은 경솔함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통합당의 수도권 전망에 대해 “주말을 기해 유권자들의 표심이 많이 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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