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천리길 국토대종주 300km를 돌파하며 언행일치를 주장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0일 “집권여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검찰총장을 끌어내리기 위한 온갖 공작과 술수를 다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안철수 대표는 “이번 선거가 기득권 양당끼리의 동원선거 대결이 되고 혹시라도 코로나19 분위기를 타고 집권여당이 승리하기라도 한다면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이 정말 걱정된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감추고 싶은 자신들의 비리를 덮어야하기 때문일 것”이라며 “이 땅의 정의와 진실을 통째로 파묻으려는 저들의 노력은 집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이 무력화되면 현 정권의 4대 권력형 비리의혹이 묻힐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정권차원에서 울산시장 부정선거, 라임사태, 신라젠 사태 등 대형 금융사건과 버닝 썬 사건의 진실을 덮으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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