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완구 前 국무총리는 12일  "내가 청와대에 분명히 경고 한다."며 "청와대는 검찰과 경찰을 정치에 끌어들이면 반드시 엄중한 대가 치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완구 前 국무총리는 12일  "내가 청와대에 분명히 경고 한다."며 "청와대는 검찰과 경찰을 정치에 끌어들이면 반드시 엄중한 대가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현직이 정치에 간섭하고 얼쩡대나라며, 이런 경찰 처음 봤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완구 전 총리는 " 검찰과 경찰도 이점 분명히 명심해야 한다. 혹독한 댓가 치를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선배 입장에서 전직 총리로서 엄중하게 청와대에 고언을 드린다. 정치경찰 더 이상 용납 안된다. 경찰을 정치에 이용한다. 경찰, 정부 공적기관이 이런데 개입하면 안된다. 국가의 공신력 떨어지는 짓 하지 마라. 정치검찰도 안되지만 정치 경찰은 더 문제다. 경찰이나 검찰을 정치에 이용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이완구 前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미래통합당 대전광역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장우 대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을 견제의 힘을 미래통합당에 달라는 내용의 대국민호소문을 낭독했다.

한편 기자간담회에는 이완구 前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공동선대위원장(동구), 이은권 중구 국회의원 후보, 이영규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양홍규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장동혁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 김소연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와 당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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