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에서 마지막 집중유세...일하는 국회, 강한 정부 만들어달라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홍성국 후보가 마지막 집중유세를 마치며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홍 후보는 14일 저녁 나성동 현대자동차사거리에서 지지자와 당원들이 운집한 가운데 마지막 집중유세를 펼쳤다.

홍 후보는 “코로나19 위기를 힘겹게 싸워나가고 있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조용하고 차분한 ‘뚜벅이 선거운동’을 해왔다”며 “지난 선거운동 기간에 악수도 마음껏 못하고, 마이크 소리도 마음껏 키우지 못헀지만, 그만큼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다”고 소외를 밝혔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지 국회의원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세종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라고 말하면서 “2~30년 퇴보한 구태정치로 돌아갈 것인지,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정치가 될 것인지 유권자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라”고 호소했다.

또 홍 후보는 “국정안정과 코로나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선 민주당이 선택한 미래경제전문가 홍성국이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홍 후보는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조직된 힘”이라는 이라는 故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언급하고, “노무현 대통령과 이해찬 대표의 꿈이 서린 세종시를 홍성국과 문재인 정부가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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