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지역구 253석 당선자, 비례대표 47석을 포함해 300명을 선택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 투표가 15일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에 따라 35개 정당이 47개 비례대표 의석을 놓고 쟁탈전을 벌일 전망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총 47석의 비례대표 의석 가운데 30석은 각 정당의 득표율을 기준으로 연동률 50%를 적용해 우선 배분한다.

배분한 뒤 남은 17석 의석은 현행 제도처럼 병립형으로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나누는 것이다.

연동률 50%를 적용해 의석을 배분할 때 지역구 당선자가 적을수록 유리하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의 비례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당과 후보는 총 35개 312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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