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코로나19 대응 상의 문제를 들어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을 지시했다고 TV조선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기본적인 의무를 이행하는 데 실패했디"며, "이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WHO가 중국에서 나오는 보고를 제대로 조사했다"라면 "코로나19가 더 억제되고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의미 있는 개혁을 위해 WHO에 계속 관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