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농업의 이해와 실습, 올바른 식생활 교육, 수확농작물 기부 등 다양한 농업체험 프로그램 제공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소년 텃밭학교’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텃밭학교’는 청소년들이 실제 농사를 지으면서 환경과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공동체의 정서와 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과정은 5월 9일부터 7월 27일까지 복용동 소재 공동체텃밭에서 격주 토요일(09:30∼11:30) 총 6회 운영된다.

구는 참여자 모집이 완료되면 전문교육기관 강사를 통해 ▲환경농업의 이해와 실습 ▲올바른 식생활 교육 ▲수확농작물 기부 등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9일까지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yysuk070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성구청 마을자치과 먹거리자치팀(☎611-28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집 마을자치과장은 “텃밭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수확의 즐거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동시에 도시 속에서 자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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