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오거돈 전 부산시장.

【부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제명 절차를 진행한 가운데,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스스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검찰 수사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민단체가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기 때문이다.

【부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

이에 앞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수행비서 성폭행'한 혐의로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은 지난해 9월 9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징역 3년6개월을 확정됐다.

부산시는 성추행 사건에 대한 2차 가해를 막기 위해 특별감찰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한 유튜브 채널이 제기한 의혹으로, 오 전 시장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에 수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오거돈 전 시장은 "소도 웃을 가짜뉴스"라며,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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