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일 오후35시 39분경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20시간 만인 25일 12시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사진제공=산림청)

【안동=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일 오후35시 39분경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20시간 만인 25일 12시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야간에 산불로 이어져 산림 드론 운영팀을 출동시켜 산불의 규모, 진행 방향 등을 파악했다.

 ‘산불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를 비롯한 총 1,600명의 진화인력(산불특수진화대 21, 산불예방진화대 118, 공무원 964, 소방 60, 경찰 140, 군 46 기타 230), 산불진화장비 82대(산불지휘차 2, 산불진화차 9, 소방차 31, 경찰차 40)를 투입하여 밤새 방화선 구축 및 진화에 총력을 벌였다.

특히 25일 오전 5시 40분, 일출과 동시 산불진화헬기 24대(산림청 13, 지자체 5, 군 4, 소방청 1, 국립 1 등)을 집중 투입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당분간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산불의 위험이 여전하니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산불 발생 시 가해자는 반드시 검거하여 강력히 처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