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속도와 방법으로 삶을 설계하는 충청권 혁신교육

【충남=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충청권 4개 교육청인 충남‧충북‧대전‧세종교육청은 28일 10시 30분 2020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온라인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교육청)

【충남=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충청권 4개 교육청인 충남‧충북‧대전‧세종교육청은 28일 10시 30분 2020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온라인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는 ‘자신의 속도와 방법으로 삶을 설계하는 충청권 교육혁신’을 슬로건으로 2020년 충청권 혁신교육의 지속적인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계획을 협의했다.

그러면서 코로나펜데믹(코로나19)와 관련해 등교개학 이후 학교 현장의 혼란 최소화 방안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4개 교육청(교원 연수 기관 포함)과 충청권 내 교원양성대학 7개교인 공주대,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청주교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학교는 ‘충청권교원연수혁신협의체’를 구성해 교원연수 콘텐츠 공유와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등 교원연수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충청권교육청의 교육자치 정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충청권 교육자치 학습공동체’를 구성, 정기적으로 교육자치에 대해 상호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더불어, 충청권 혁신학교 교원의 혁신교육 역량 강화와 소통을 통한 학교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 워크숍’을 오는 7월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등교개학 이후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충청권 교육청과 교원양성대학 간 교원연수혁신에 대한 협의체를 운영하여 교육공학 활용 방안, 민주시민교육 등 최근 경향과 미래 시대에 대비하는 양질의 연수를 개발해 충청권 혁신교육이 함께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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