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화재연구원 지역문화유산 교육 ‘무사 신봉의 이야기’체험꾸러미 제공

【충북=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오는 5월 18일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집에서 만나는 무사 신봉의 이야기’ 체험꾸러미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체험꾸러미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체험학습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각 가정에서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다 재미있게 체험하도록 기획했다.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종이 갑옷 만들기, 부장품 만들기, 퍼즐 유물 복원하기, 입체카드 만들기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배포되는 꾸러미에는 학습지와 재료가 들어있으며, 보다 상세한 설명을 위한 영상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배포될 이번 꾸러미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9일부터 5월 13일 까지 신청 가능하며 5월 18일부터 워킹스루 또는 택배(택배비 자부담)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참여자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사 신봉의 이야기’는 문화재청ㆍ충청북도ㆍ청주시 지원사업으로 도내 청소년에게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기회를 매년 제공해왔다.

문화재청에서 2013년과 2016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방법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re.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79-54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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