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과 공식 면담 갖고 발로 뛰어달라는 뜻에서 운동화 선물
노-사 신뢰와 협력으로 더 발전된 천안시 기대

【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민선7기 제8대 천안시장으로 취임한 박상돈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있다. (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민선7기 제8대 천안시장으로 취임한 박상돈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천공노는 취임 축하인사를 하면서 앞으로 천안시를 위해 발로 뛰어 달라는 당부의 마음을 상징하는 뜻에서 운동화를 시장에게 선물했다.

면담에서 박 시장은 먼저 권한대행 체제 속에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2,200여 공직자들이 헌신적로 행정 누수와 오류 없이 근무한 것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노동조합활동 보장, 노-사협력사업 추진, 청렴도 향상, 조직·인사 운영 원칙 준수, 선심성 인사 금지, 외부세력 인사개입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근무성적평정,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보상받는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조성, 직원수당 보존, 모성보호, 일·가정양립, 동남구청 식당 도입 등 분야별로 꼼꼼히 짚어 언급했다.

박상돈 시장은 ”원칙있는 인사와 합리적인 조직 운영·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대우 받도록 하며, 직원 후생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프로 행정가 답게 소신을 밝혔다.

이근수 위원장은 “앞으로 박상돈 시장과 함께 새로운 파트너로서 노-사 신뢰와 협력으로 발전된 프로 행정력을 자랑하는 천안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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