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농가서 생산한 흑미, 찰보리 등 농산물
- 조합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 조합원들 격려 & 농가, 이웃들 위로 훈훈

▲무주군청(제공)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꾸러미를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조합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도 돕는다는 취지에서 무주반딧불 농·특산물꾸러미(이하 꾸러미)를 준비했다.

꾸러미에는 흑미와 찰보리, 깨소미, 벌꿀, 된장 등이 담겨 조합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조합원들은 “꾸러미를 받으며 흐뭇했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있는 농민들과 어려운 이웃들도 헤아리고 요긴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도 한 아름 안아서 좋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은 준비한 꾸러미 2백 개 중 일부를 무주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공무직노동조합 오순덕 지부장은 “올해 근로자의 날 선물은 온 국민이 코로노19를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뜻깊게 기획을 했다”라며“마음을 담은 반딧불농·특산물 꾸러미가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일하는 무주군 공무직은 물론, 농가들과 소외계층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합원의 권익은 물론, 지역사회와 늘 함께 하는 노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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