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30여명 대둔산도립공원 입구 화단 꾸며

▲완주 대둔산상가번영회, 꽃잔디 식재 (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상가번영회(회장 이왕영)이 대둔산도립공원에 꽃잔디를 식재했다.

4일 운주면은 최근 대둔산상가번영회원 30여명이 봄을 맞아 대둔산도립공원 입구에 있는 화단에 꽃잔디를 심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둔산도립공원 상인들도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지만, 회원들은 코로나 극복에 대한 마음을 담아 꽃잔디를 식재했다.

이왕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상인들이 힘든 시기지만 의연하게 대처할 것이다”며 “대둔산에도 봄이 온 것처럼 우리 모두에게 봄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둔산도립공원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행정에서도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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