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해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12개월간 진행했던 동구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구청)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해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12개월간 진행했던 동구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간부공무원, 자문위원, 용역 수행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용역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관광개발 여건 분석과 대규모 관광지 개발계획, 관광마케팅방안과 함께 관광디자인 개발, 대표축제 육성·발굴 등 주요내용과 그간의 추진사항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도출된 관광수립(안)과 관련해 자문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청취도 함께 이뤄졌다.

발표 세부내용으로 소셜아지트, 도시정원, 휴머니티(인문학), 익사이팅체험, 스마트모빌리티 등 동구 현실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의 사업이 제시됐다.

특히 ‘대전을 연결하는 관광도시 동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수립된 역사문화관광과 생태관광, 체험관광과 함께 농촌산업관광, 모빌리티의 분야별 전략이 적용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을 세밀하게 검토해 오는 5월 7일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것”이라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가시화 될 수 있는 사업을 먼저 추진해 관광동구의 위상을 재정립 하고 동구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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