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저소득층과 청년 실업자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0년도 공익산림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1명, 숲가꾸기 패트롤 7명,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4명 등 총 32명을 선발 완료하고 참여자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과 안전·사고예방, 작업실시 요령 등 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특히 지난 4월 25일 예당호 음악분수 개통에 맞춰 응봉면, 대흥면 진·출입로변 가시지역 임야 130필지 25㏊와 삽교읍 수암산 내포사색길 산책로변 6필지 5㏊에 대해 산림가꾸기(임내정리, 잡목제거 등)를 추진 완료했고, 예당관광지 진·출입로변, 덕산면 상가리 백제미소길, 주요 탐방로변 임야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 중 추진을 완료할 예정이다.

류우현 산림보호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확충은 물론 내방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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