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ㆍ인천=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지난 15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청운대)

【홍성ㆍ인천=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지난 15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개발 및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청운대 산학협력단은 ‘실감형 융합콘텐츠 교육프로젝트 '소나무 숲속 놀이터: 가까운 미래'라는 미디어아트와 인터렉티브 공연을 결합한 이머시브씨어터(Immersive theater)콘텐츠 제작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오는 2021년 1월까지 9개월 동안 총 1억 9천만원의 정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운영은 청운대 공연영상예술대학의 공연기획경영학과, 방송영화영상학과, 연극예술학과, 실용음악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과 기획(구은자교수), 연출(김서룡교수), 무대디자인(임창주교수), 음악(윤여문교수), 영상(유재응교수), 연기(김원석교수)등 전공별 교수진을 포함해 미디어아트와 전시 전문기업 ㈜노다멘(이원준 대표)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운대는 4차 산업혁명 핵심역량 및 융합 콘텐츠 제작을 위해 필요한 기획역량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홍성의 역사콘텐츠와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융합프로젝트 실현을 통해 지역문화진흥에도 앞장선다.

이를 위해 학습자 주도형 정규교육과정과 최종수요자 기반 프로젝트 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젝트 최종 결과물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지역민들을 위해 개방해온 ‘청운대 소나무 숲 어린이놀이터’와 연계해 5K영상, AR·VR촬영, 모션캡쳐/그래픽, 3D그래픽 등의 전문가, 관계기관, 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직접 협력하며 공간의 한계를 넘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구은자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인재양성 패러다임에 맞춰 창의융합형 교육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형 프로젝트 운영으로 지역내 융합콘텐츠 창작 플랫폼 구축 및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융합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문화진흥에도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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