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목원대(총장 권혁대)는 ‘2020년 고교-대학 연계 R&E(Research & Education) 전공체험프로그램 책임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시 교육청이 주관한 이 사업은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들의 과학 연구 능력 향상은 물론, R&E(과제연구)를 통한 고교생의 이공계 진로 유도가 목적이다.

목원대는 총 10개 R&E 프로그램에 대해 약 50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인 팀 구성 및 연구주제는 오는 24일(금) 책임운영기관 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정철호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의적 문제해결형 과학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지역 고교생으로 하여금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도 제고는 물론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소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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