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산악레포츠단지 조성을 위한 밑그림 그려

【영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강당에서 ‘소백산 산악레포츠단지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강당에서 ‘소백산 산악레포츠단지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자문위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총 20며명이 참석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소규모, 힐링, 청정, 스마트’ 등을 키워드로 나타나는 관광트렌드 변화와 모험형·체험형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해 영주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산림레포츠 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첫 단추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 참석자들은 부석사, 소수서원 등 관람 위주의 관광지를 보완할 체험형·체류형 관광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소백산을 배경으로 형성돼 있는 유리한 입지 조건을 활용해 경북 북부권의 새로운 산림레포츠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개발 전략을 수립해 중앙선 복선전철사업 이후 증가할 관광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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