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손진우 제33대 성균관장이 28일 서울 성균관 명륜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전국 유림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성균관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관장은 “한국의 유교를 넘어 세계 속 유교로의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손 관장은 지난 13일 한국 유림의 대표를 선출하는 성균관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경북 포항 출신의 손 관장은 그동안 성균관 수석부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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