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녹색돌봄 프로그램 ‘돌봄농장’ 운영

【홍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유, 돌봄, 교육 등 사회적 서비스를 창출하는 녹색돌봄 프로그램 ‘돌봄농장’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성군)

【홍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유, 돌봄, 교육 등 사회적 서비스를 창출하는 녹색돌봄 프로그램 ‘돌봄농장’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5월 28일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군 소재 체험농장 7개소에서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농업자원을 활용한 돌봄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대상 특성에 맞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체험농장마다 10회씩 구성됐다.

돌봄농장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실제 농업생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땀의 보람과 가치를 느끼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군이 사회적 농업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농촌형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아가새 농장과 느리실마을은 지역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반려동물 연계 체험 및 원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오서산상담마을 △한결농장 △풀꽃농원 △해피팜스토리 △정다운농장 등의 체험농장에서도 연말까지 돌봄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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