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사전자문단 킥오프 회의…10월까지 도시미래상 등 논의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첫발로 시는 2일 시청 집현실에서 도시·건축·교통·경제·환경·문화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자문단’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6개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오는 10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전까지 신도시를 포함한 기존 도시기본계획을 검토하고 교통, 공원녹지, 대중교통 등 주요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자문단에서 논의된 계획 이슈·방향은 대전세종연구원(세종연구실)에서 정책연구과제로 검토·정리해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세종시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최상위 계획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세종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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