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다가오는 여름철 태안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산뜻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 태안군은 가로변 제초와 가로수 가지치기 등 ‘도로변 가꾸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태안군)

【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다가오는 여름철 태안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산뜻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 태안군은 가로변 제초와 가로수 가지치기 등 ‘도로변 가꾸기’에 발벗고 나섰다.

태안 지역에는 28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이에 관리해야 할 도로변 가로수와 가로공원이 많아, 군은 매년 여름철을 앞두고 가로변 가꾸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도로변 관리를 위해 지난 3~4월 주요가로변 교통방해 피해목 가지치기와 시비주기를 중점 실시했다.

이어 5월초에는 가로변 칡뿌리에 제초약제를 주입해 칡넝쿨의 도로침범 원인을 원천 차단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달에는 도로변과 가로공원에 무성히 자라는 잡초들에 대한 집중 제초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 환경산림과 직원들은 한낮 도로변의 뜨거운 열기와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도로변의 열악한 여건에도 매일 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변 잡초제거 및 가로수 유지관리를 통해 태안의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주무관은 “지역주민은 물론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태안군의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즐기실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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