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중앙연맹금남협의회, 세종우리협동조합과 자연보호캠페인 가져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우리협동조합(이사장 김승웅)과 자연보호 중앙연맹금남협의회(회장 안정호)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조합장 이은영)이 후원하는 자연보호캠페인 행사가 지난 5월 30일 오전, 금남면 바람재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자연보호 봉사활동에는 세종우리협동조합의 임·직원 및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약6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날 자연보호 봉사활동에는 세종우리협동조합의 드림라온 장애인활동지원센터(센터장 이순옥)에서 근무하는 활동지원사와 유다원 재가복지센터(센터장 이미영)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그리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참가하여 바람재공원의 잡초 뽑기 및 금병산 산림도로 주변의 청소를 실시했다.

참가한 봉사자들은 아직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봉사활동을 했으며 함께 참가한 장애아동들도 신선한 공기를 즐기며 활동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김승웅 세종우리협동조합 이사장은 “전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연보호 봉사활동에 참가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며, “위기 속에서도 웅크리고 있지만 말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심신을 단련하고 자연도 보호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서 안정호 자연보호중앙연맹 세종금남협의회 회장은 “좋은 자리에서 함께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자연을 보호하는 것은 곧 나와 가족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 기회를 통해, 여기 계신 분들이 앞으로도 자연보호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라고 참가자들에게 당부의 인사를 했다.

세종우리협동조합과 자연보호중앙연맹 세종금남협의회는 앞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으며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 보호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우리조합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였으며 참가자들 모두 마음과 몸이 행복한 하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