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설명회를 통한 의견 수렴, 사전 갈등요소 해결

【청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청주시 우암동 일대에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404억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

【청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청주시 우암동 일대에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404억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는 11일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로 보행환경개선 사업’과 ‘새싹어린이공원 나눔주차장 조성사업’의 설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주시는 2019년도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우암동 중앙로의 통행체계 변경(양방통행→일방통행)을 통한 보도 폭 확대, 차선 축소로 인한 여유 공간에 52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하는 중앙로 보행환경개선 설계(안)을 작성했다. 또한 우암동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에 73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설계(안)도 작성했다.

청주시는 설계(안)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목표와 사업 추진을 통해 변화될 모습을 설명하고, 새롭게 제시되는 주민 의견에 대해서는 다각적 검토를 통해 설계를 마무리 지어, 하반기 공사가 착수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도 참석하여 ‘전선 지중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일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도 같이 이루어져 우암동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

청주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 우암동 SK주유소 4층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방문하시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다고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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