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사)자연보호중앙연맹청주시협의회는 11일 생태계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옥산면 장동리 장동저수지에서 외래어종 베스 퇴치를 위한 가물치 방류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샂ㄴ을 찍고있다. (사진제공=청주시)

【청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사)자연보호중앙연맹청주시협의회는 11일 생태계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옥산면 장동리 장동저수지에서 외래어종 베스 퇴치를 위한 가물치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대표적인 외래어종인 베스는 저수지나 유속이 느린 하천에 서식하며 작은 물고기 및 토종어류의 치어와 알을 먹어 치워 개체를 급격히 감소시키는 생태계 교란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사)자연보호중앙연맹청주시협의회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동저수지에 서식하는 베스 퇴치를 위해 천적어종인 가물치를 방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장동저수지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민병완 회장은 “앞으로도 토종어종 보호를 위한 외래어종 퇴치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며, 가시박 등 외래식물 제거 활동도 함께 추진하여 청주시 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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