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원 칼럼】 스피치와 리더십
【장지원 칼럼】 스피치와 리더십
  • 장영래 기자(adjang7@gmail.com)
  • 승인 2020.06.13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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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플러스 회장, 리더십 훈련연구원장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장지원 코리아플러스 회장.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강사가 박수를 받는다고 명강사가 아니며 말을 잘한다고 훌륭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고 대인관계와 조직을 이루며 살아갑니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며 만남에서 스피치와 리더십은‘나’의 현재와 미래의 삶에 결정적인 성공의 지렛대가 될 것입니다. 지구상의 어떤 인종의 사람도(말이 통하지 않아도) 예절 바른 사람은 환영받지만 유창한 언어능력이 있어도 예절(에티켓)이 없으면 거부감을 갖게 되고 예절 리더십이 없으면 어울릴 수가 없습니다.

그렇듯, 스피치에도 예절이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스피치력> <말의 기술> <말재간> 등이 좋아야 대인관계나 조직에서 성공률이 높다고 하지만 예절과 참 리더십이 보이지 않고 독선적이며 믿음이 없는 <말장난> <속임수> 등으로 오히려 스스로 성공의 길을 막아버리는 일이 될 수 있음을 간과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듬어진 말, 간결 명료한 말, 들으면 힘이 솟고 기분이 좋아지는 스피치, 짧은 몇 초 동안의 멘트가 상대의 표정이 밝아지고 호감을 얻게 될 때, 그 말이야말로 가치 있는 성공적인 스피치라 할 것입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말, 질서도 없고 준비되지 않은 말이 입을 통해서 기분 내키는 대로 말을 해대는 것은 ‘지껄인다’로 인식되며 리더십 있는 사람의 태도는 아닙니다. 지구상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분쟁과 전쟁, 작게는 가정에서의 불편한 가족 간의 말싸움, 토라짐, 갈등, 단절 등,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 99%가 의사소통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말의 표현 방법, 말의 내용, 불신, 의심과 피해 심리, 자신의 우월감, 상대에게 이기려는 심리, 열등의식 등이 평화로운 의사소통을 막는 요인이 되고 그로 인한 갈등과 전쟁까지도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강의장에서 강의하는 강사나 교수는 스피치의 기본을 지켜야 하며 청중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예절과 존중의 표현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명심할 것은 직위가 높다고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며 리더십의 기본을 알고 겸손함과 어울림을 실행할 때만이 참 리더가 될 것입니다. 또한 강사가 박수만을 의식하는 강의는 품질이 떨어질 수 있고 자리만을 고집하는 리더는 없어도 좋을 사람일 것입니다.

어떤 사나이가 길을 걷다가 땅 위에 사과 모양을 한 물체가 있어 밟아버렸습니다. 그러자 그것은 갑자기 두 배로 커졌습니다. 사나이는 힘을 주어 다시 밟았습니다. 그러자 그것은 더 커졌고 사나이는 지팡이로 세게 때렸습니다. 그랬더니 그것은 크게 부풀어 결국 길을 막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때, 신령님이 나타나서 사나이에게 말했습니다.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아! 그것은 말싸움이라는 이름의 사과야. 상대하지 않으면 처음대로 있으니 맞서기만 하면 자꾸만 커지는 사과란 말이야.” 스피치란, 삶에 너무도 중요한 사람 관계의 연결 통로이지만 더 좋은 말을 하려는 공부나 노력을 하지 않고 있음이 현실입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 공동생활에서 말의 품질에 따라서 가정과 사회의 품위와 행복의 빛깔이 아름다워질 수 있음을 명심해주시고 스피치에 대한 공부와 언어순화로 주변 사람들과 행복한 대화의 삶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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