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지역혁신기관 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12일 경상학관 회의실에서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이하 대산협) 2020년도 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밭대)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12일 경상학관 회의실에서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이하 대산협) 2020년도 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14개 회원교 관계자 및 △문창용 대전광역시 과학산업국장 △임소희 교육부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 서기관 △유환철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상덕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실장 △박은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회적가치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ㅣ

지역 공통의 목표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혁신기관 간의 협업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나누었으며, 2020년 차기 회장교로 한밭대학교의 연임을 결정했다.

최종인 대산협 회장(한밭대 산학협력단장/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혁신을 달성하기 위하여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한 지역공헌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대산협은 대전권 14개 대학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학협력 발전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산업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5기째 운영 중인 지역 대학연합 협의체이다.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회원교는 건양대, 고려대(세종), 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중부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회장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산협은 2019년도 공동협력사업으로 △사회적경제 박람회 캡스톤디자인 페어 개최 △WTA 제16회 대전하이테크페어 개최 △한국-네덜란드 리빙랩 공동 프로젝트 발굴 워크숍 등을 추진했다.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바이오니아, 위텍코퍼레이션㈜, ㈜욱성미디어, ㈜트루윈 등의 지역 기업들과 긴밀한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국가와 지역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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