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공주대학교는 충남농촌융복합산업 창업 및 경영체 역량강화 교육과정인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을 오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공주대학교는 충남농촌융복합산업 창업 및 경영체 역량강화 교육과정인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을 오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충남도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상품개발, 판로확대, 브랜드개발, 지적재산권 관리, 농업회계 및 원가관리 등 농촌융복합산업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2018년 충청남도가 기획하고, 충남연구원 주관, 공주대학교(과제책임 강경심교수)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한다.

그동안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운영을 통해 2018년 311명, 2019년은 531명이 수료했으며, 창업기술과정을 통해 시제품 제작 2018년 46건, 2019년 96건의 성과를 올렸다.

2018년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을 수료한 교육생 중 116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결과 2019년 3명의 교육생이 창업했다.

17명은 창업 준비 중에 있었으며, 이중 8명이 2020년 창업 예정이다. 

그 외에 각종 인증 및 수상 46건, 활성화 사업 연계 25건 등의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공통필수과정과 예비창업자과정, 성장지원과정, 사업계획서작성과정을 운영해 2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공통필수과정은 1일 교육으로 충남의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정책과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사업,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 안내와 함께 농촌융복합산업 전국우수사례 수상 경영체의 특강이 2회 진행된다.

예비창업자과정과 성장지원과정은 3일간 진행되며 우수사례 현장견학 및 체험이 계획되어 있고, 경영전략, 정책지원사업 추진전략 등과 사업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매칭 컨설팅이 진행된다. 

각 과정별 우수교육생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이 수여 된다. 

사업계획서작성과정은 3일 과정으로 사업계획서작성 전략과 충남보조사업이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계획서, 우수체험공간(WPL) 지정계획서 작성 중심으로 진행되며 맞춤형 전문가의 도움으로 사업계획서 1부 작성 지원된다.

김계웅 산업과학대학장은 “이 교육을 통해 충청남도 농촌융복합산업이 실무적 교육을 통해 산업적 가치를 지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의 교육 만족도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오는 26일 예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공통과정 1기의 시작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당일 등록 시 체온측정 및 kf94마스크 배부, 손소독제 비치, 비상연락망 구축, 안전포스터 부착 등 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만전의 대비를 하고 있다.

이 교육은 충남6차산업홈페이지의 신청서비스(http://www.충남6차산업.com/070701/lecture/class/list/)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처 050-6681-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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