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팀 접수 5:1 높은 경쟁률 속 14개 팀 선정

•코로나 관광 트렌드에 사업 방향 맞출 예정

【김제=코리아플러스】 송영현기자 = 전북도문화관광재단이 전라북도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각 지역에서 선발된 14개 팀의 크리에이터들은 지난 5월 공모와 영상 심사를 거쳐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20년 전북관광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선발됐다.

당초 6월 5일에 예정되었던 발대식은 서울·경기 지역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발대식을 지난 12일 진행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약 5개월간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찾아가 문화·관광의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SNS에 홍보와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사람이 몰리지 않은 곳’, ‘숨겨진 여행지’등 달라지는 여행 트렌드를 사업 전반에 반영해 전라북도의 숨은 곳과 꼭 가고 싶은 곳 등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관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전라북도의 문화·관광 맞춤형 영상 콘텐츠 발굴로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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