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코리아플러스】 최남규 기자 = 충남 청양군이 18일 목면 안심2리(이장 임동민)를 찾아 주민 건강검진, 농기계 수리 등 ‘마을봉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이 제공한 서비스는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건설도시과의 가로등 수리 등이다.

또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 소속 전문 봉사자들은 이·미용 서비스와 이동빨래, 효도사진 촬영, 네일아트 등으로 주민 실생활에 직접 도움을 주고,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민근기)는 어려운 가정 돌보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팔순 노인의 집 벽지를 교체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임동민 이장은 “마을봉사의 날은 농기계 수리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받는 것 외에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점검하고 가꾸는 계기가 된다”면서 “꼭 필요한 시기에 마을을 찾아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안수 목면장은 “마을봉사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면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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