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경기도 파주시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경기도 파주시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그동안 접경지역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 사업에서 제한을 받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행정기관이 경기 남부에 집중되면서 부족했던 행정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지난 3일 경기도 내 5개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 확정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는 이수호 파주시 기획경제국장 지휘 아래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10만 시민 서명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야당역, 운정역, 금촌역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입지 분석을 시작했으며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전 시, 최적의 위치를 제안하기 위해 교통, 주차, 사무실 규모 등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나섰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4개 산업단지와 LG디스플레이, 7개 전통시장이 공존하는 잠재적 일자리를 품은 경제도시로서 파주시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파주시는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전을 통해 경기도만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모범적인 전통시장 상생방안을 마련할 기회의 도시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 이전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제안하며 필요한 기반을 적극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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