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령회 정례회 개최

【보령=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8일 머드린호텔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급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회 정례회의를 가졌다. (사진=보령시)

【보령=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8일 머드린호텔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급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회 정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회는 지역 145개 기관 ․ 단체 회원으로 구성돼 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협조와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모임으로, 이날 회의는 각 기관 및 단체의 협조사항과 홍보 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먼저 ▲제23회 보령머드축제 온라인 개최 ▲2020년도 해수욕장 개장 운영 ▲코로나19 생활방역 대책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 안내 ▲사회단체별 숨은인구 찾기 협조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확대 시행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등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유 ․ 초 ․ 중 전체학교 청렴도 1급 달성 및 초중학생 학습교구재 지원 학습효과 향상 현황 등 유관기관 및 단체별 협조사항 ▲보령경찰서는 상시 음주운전 단속 및 피서지 성범죄 단속 강화 ▲보령해양경찰서는 해상 밀입국 효율적 대응 방안 및 대천방조제 안전관리 협업사례 공유 ▲보령소방서는 임산부 특별 119 구급서비스 확대 및 화재취약대상 특별점검도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여파로 보령머드축제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해수욕장에도 검역소가 설치되어 발열체크를 이행해야 하는 등 여름철 관광지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는 항상 위기를 위대한 기회로 만들어온 시민들의 저력이 있는 만큼 유관기관 및 단체가 힘을 모아 관광객들에게 코로나블루를 치유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