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제25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회 대의회실에서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226개의 지방정부(제주도 2곳 포함)가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한 정부와 국회가 빠른 시일 내에 국가적 차원의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언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50년 탄소 중립으로 정할것을 요구했다.

배상윤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회장은 "앞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에너지자립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추진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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