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윤원옥 의원,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중구의회 윤원옥 의원은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대전 중구의 학업중단자 204명"이라며"청소년 지원 열악하다"라고 질타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중구의회 윤원옥 의원은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대전 중구 내의 학업중단자 204명"이라며"청소년 지원 열악하다"라고 질타했다.

이에 "집행부인 대전 중구의 천소년 관련 예산의 지원정책이 질표한다"라고 주문했다.

대전 중구의회(의장 서명석) 윤원옥 의원은 지난 19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구의 청소년 복지시설과 관련해 구정 질문을 했다.

윤원옥 의원은 먼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설치운영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그는 “청소년기본법 상 청소년인 9세부터 24세까지 총 4만471명이 중구에 거주하고 있지만 노인복지예산 1162억원에 비해 청소년 관련 예산은 고작 4억3천만원 정도”라며 “중구의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얼마나 열악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구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설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설치 운영 계획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두 번째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설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대전시·서구·유성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을 운영 중인데 반해 “중구의 경우 학업중단자 204명이 있음에도 지원센터가 없는 실정이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부족할 경우 비행청소년 ·노동시장에서 저임금 근로자 등 미래의 복지수요 대상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설치·운영에 대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끝으로 “청소년은 대한민국 미래이며 우리 중구의 미래이다”고 말하며 우리 중구의 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답변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박용갑 구청장은 구정 질문에 대해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3차 본회의에서 차례로 답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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