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문화전당·㈜신세계디에프·국립무형유산원 공동운영 명인명장관서 두 번째 한수 특별전
● 갓, 흑립, 백립, 주립, 소반, 화혜, 등 과거 일상 공예작품 40여점 함께 전시

[전주=코리아플러스] 문창식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신세계디에프·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명인명장관에서 ‘한갓진 일상’을 주제로 특별전을 진행한다.

[전주=코리아플러스] 문창식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신세계디에프·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명인명장관에서 ‘한갓진 일상’을 주제로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한갓진 일상’전시는 ‘한수’ 특별기획전 이후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전통과 현대 공예의 전승과 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대한민국 명인명장들의 작품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갓을 비롯해 소반, 화혜 등 과거 일상적으로 사용해왔던 공예 작품 40여 점도 함께 전시돼 대한민국 명장들의 섬세한 손길과 더불어 예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에 대한 자부심도 더불어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통을 이어가는 장인과 현대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제작된 작품이 동시에 전시돼 전통이 현대 생활에서 어떻게 스며들어 사용될 수 있는지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통 공예 기술의 우수성과 작품의 아름다움, 여기에 활용성까지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과거를 떠올리며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 명인명장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산업팀(☎ 063-282-8886)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