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정기기부 약속한 따뜻한 사장님

▲완주군 삼례읍 ‘친구야’‧‘섬마을횟집’ 착한가게(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매월 정기기부를 약속하는 착한가게가 늘어나고 있다.

26일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봉, 김동준)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친구야(대표 김순임)와 ▲섬마을횟집(대표 이환길)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에 참여하는 가게로 삼례읍에는 28곳의 착한가게가 영업하고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분배돼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특화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활과 자립지원에 폭넓게 쓰여질 예정이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얼어붙은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정을 갖고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곳은 ▲다온판넬 ▲돈우정육점 ▲만경마트 ▲한도령대가추어탕 ▲백약국 ▲백운숯불갈비 ▲비비정예술영차 ▲삼례샷슈 ▲삼례제일마트 ▲삼례DC백화점 ▲센스안경원 ▲궁중떡집 ▲완주토목건설 ▲아나칡냉면 ▲꿈나무예능어린이집 ▲장안성 ▲정관장삼례점 ▲정애드광고기획 ▲아트리아인쇄 ▲중앙의원 ▲중앙종묘농약사 ▲천수조화농약사 ▲엘지전자삼례점 ▲커피한잔 ▲토담집 ▲한국약국을 포함해 총 28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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