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서 공로패 수여 및 꽃다발 증정
공직생활 마무리한 선배 공무원들, “무주발전 위해 힘껏 돕겠다”
황인홍 무주군수, 행운과 건강 기원, 후배들 뜻 받들어 열심히 할 것 주문
공로연수 대상자 9명과 실과소원장, 직원 등 150명 참여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무주군이 ‘상반기 공무원 이임식’을 갖고있다. (사진제공=무주군)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이 29일 오랜 공직생활을 사실상 마감하고 공직을 떠나는 공로연수 대상자들에 대한 상반기 공무원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가진 2020 상반기 공무원 이임식은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대상자 부부와 실과소원장, 직원 등 150명이 참석해 이들의 새로운 앞길을 축하했다.

그리고 1년여 동안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모토로 출발한 민선 7기 무주군정을 살피고 전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경진 부군수도 자리에 참석했다.

공로연수 대상자는 장효순 행정복지국장, 황두연 산업건설국장, 김충성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병현 의회사무과장, 이종원 기술연구과장, 이상목 설천면장, 최락돈 부남면장, 이미향 가정보건진료소장, 김진만 안성면 산업팀장 등 9명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이임하시는 여러분들의 앞길에 행운과 건강을 기원한다”면서 “보람있게 일하셨던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후배들은 건강한 무주, 행복한 무주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공로연수자들은 답사를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일했던 시간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공직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무주의 발전을 위해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임식 행사는 공로패 수여, 꽃다발 증정과 황인홍 군수 인사말, 공로연수자 답사, 석별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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