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총 136명에게 명패 달아드립니다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진안군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전북동부보훈지청과 함께 지난 23일 월남전참전자회 진안군지회장인 임종찬 씨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렸다.

이를 시작으로 군 내 11개 읍・면 총 136명의 국가유공자 집에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정부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의미를 담아 추진하는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연말까지 국가유공자(월남전참전자, 무공・보국수훈자)와 5.18민주유공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6.25참전유공자,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 328명을 대상으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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