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손갑철ㆍ최남규ㆍ장영래 기자 =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혁신2기 세종교육의 성과와 앞으로 2년의 과제에 대해, 세종의 아이들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삶과 배움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구체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종=코리아플러스】 손갑철ㆍ최남규ㆍ장영래 기자 =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혁신2기 세종교육의 성과와 앞으로 2년의 과제에 대해, 세종의 아이들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삶과 배움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구체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가장 민주적인 학교가 가장 위기에 강하고 가장 미래적이다’라는 교훈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겠다”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협력에 기반한 협치’, ‘현장에 기반한 정책’, ‘자치에 기반한 소통’이라는 3대 기조를 바탕으로, 공교육 혁신, 학교민주주의, 교육자치 강화라는 국정과제를 실현하는 일 또한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혁신교육 2년 동안 ´혁신와 미래, 책임, 학습도시 세종´, 세종 혁신교육 고도화하기 위해 혁신교육 6년, ‘세월호 교훈’ ‘학교 현장의 큰 변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초․중․고,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혁신교육 성과 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로운 교육에 강한 학교자치 실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교육 2기 출범 이후 임기 절반인 2년, 그리고 세종시에서 혁신교육을 처음 시작한 지는 어느덧 6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소회했다.

세종교육청은 학교가 교육적이지 못한 지난 수많은 관행을 벗고, 무엇보다 교육의 중심에는 아이들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교육비전을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왔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계획도시에 오직 우리 아이들만을 바라보며 새로운 교육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지난 6년을 쉼 없이 달려 온 결과, 도시 성장에 맞춰 100여 개의 생활권별 학교를 적기 신설하고, 자율, 민주, 협력 등 사회의 핵심 가치를 교육에 담아내는 등 어려웠지만 적지 않은 일을 이루어 내고 있다.

그러면서, 전국 최초로 공립 숲유치원을 선보이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수준 높은 무상교육을 실현하는 등,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여럿 만들어 내기도 했다.

짧은 기간이지만 세종교육은 폭넓은 경험과 풍부한 역량을 쌓았고,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재난 상황 속에서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속하는 등 그 힘은 지금 학교 현장에서 유감없이 드러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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