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만나 현장목소리 듣고 의회 독립청사 마련, “가장 큰 보람”
여성만의 따뜻함과 부드러움으로 시정 챙겨, 신뢰받는 의정구현

【아산=코리아플러스】 문창식ㆍ장영래 기자 = “지난 2년간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6월 30일 제222회 제1차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아산시의회 제8대 전반기를 이끌어 온 김영애 의장의 임기가 마무리된다.

제8대 전반기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시민이 필요로 하는 현장 곳곳을 누볐다.

특히 아산시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만의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살려 시정을 꼼꼼히 챙기고 시민들과 친밀한 관계를 쌓으며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김영애 의장은 시민과 더불어 수많은 기관단체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을 집행부와 협의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김 의장의 가장 큰 보람은 “의장직을 수행하며 각계각층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으며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상호의견 교환을 통해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가장 큰 보람을 찾는다”고 말한다.

이어 “다양한 민의의 건의사항을 해결해 드렸을 때 가장 큰 행복이었고 기쁨이었으며, 해결하지 못한 민원에 대하여는 평의원으로 돌아가도 함께 찾아보며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덧붙여 “의회 독립청사를 마련해 2020년 연말내에 착공할 수 있게 됨이 가장 큰 성과이다”면서 “집행부 업무공간 부족문제와 민원편의를 위해 빠른 시일 내 독립청사가 건립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산시 최초 제8대 아산시의회 여성의장 김영애, 그 막중한 책무와 의장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시민 앞에서 겸손하고 시민을 더욱 섬기는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 김영애 의장의 그동안 소회를 들어 본다.

■ 지난 2년 동안 의정활동 소회와 아산시민께 한 말씀..

아산시의회 개원이래 최초 여성의장으로서 2년의 세월을 돌이켜보면 항상 큰 짐을 지고 있는 듯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민 앞에 부끄러운 기억도 있었고 기쁘고 보람찬 일들도 많았습니다. 의회의 존재이유가 무엇인지, 의장의 직무가 왜 중요한지 절감했던 기간입니다.

제8대 전반기 의회는 34만 아산시민의 대의기구로서, 합리적인 의회운영을 통하여 의회위상을 재정립하는 등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각종 조례안과 기타안건 등을 발의하여, 심의·의결하였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청하고, 당부하는 등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 해왔습니다.

또한, 긴급한 시정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였고, 재정운영의 투명성확보와 높은 의정역량을 통하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견제와 감시로 균형적인 지방자치를 추구하는 등 성숙한 의회상을 구현하고 여러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의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그동안 의정활동에 열정을 다해 오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진심어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아울러, 성심성의껏 의정활동을 뒷받침 해 주신 모든 공직자 여러분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34만 아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도 지난 10여년간의 경험과 지혜를 반면교사로 삼아 제8대 아산시의회 후반기에서도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으며,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남은 2년의 의정활동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민의를 수렴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항상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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