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연구로 답을 찾고 창작으로 풀어내다
무형유산, 연구로 답을 찾고 창작으로 풀어내다
  • 장영래 기자(adjang7@gmail.com)
  • 승인 2020.07.02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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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무형유산 예능풍류방(레지던시) 시범 프로젝트 공연 발표

【전북=코리아플러스】 김만식ㆍ장영래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무형유산 예능 분야 전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승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2020 무형유산 예능풍류방(레지던시)’을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추진해 그 결과를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15일 오후 7시 30분, 7월 25일 오후 4시에 국립무형유산원 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 소재)에서 공연으로 발표한다.

‘무형유산 예능풍류방(레지던시)’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기획한 예능 분야 전승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립무형유산원 입주 활동 프로그램이다.

여러 지역에 흩어져서 각자 활동하고 있는 서로 다른 종목의 무형문화재 전승자들 4명이 국립무형유산원에 한데 모여 5개월간 각자의 기량을 재점검했다.

참여자들이 상호 교류하며 새로운 공연물을 창작하는 것이 이 사업의 중요한 목적이다.

이를 계기로 전승자들이 무형유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역량도 높였다.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서 공연기획 분야 등 분야별 전문가의 도움도 얻었다.

서로 다른 종목의 전승자가 협업하여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은 무형유산의 전승 현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도전이다.

각자의 전공 분야에 대해 서로 학습하며 타 장르에 대한 안목을 공유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형유산 기반의 창작물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첫발을 딛다’라는 주제로 공연된다. 2020년 예능풍류방에 참여한 ▲ 신희라(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이수자) ▲ 조현일(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 김연정(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 김태호(국가무형문화재 제73호 가산오광대 이수자)가 무형유산의 본질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제작한 공연은 오는 8일, 15일, 25일 기획공연 ‘첫발을 딛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예능풍류방에 참여한 전승자들은 공연 제작에 필요한 기획, 연출, 시나리오, 무대 제작에서 출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값진 경험과 현대공연예술시장에서의 첨단 기술과 유기적 결합을 통해 한층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연구 성과물로 제작된 창작공연들은 자료화해 보관·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공연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입구에서부터 손 소독, 명부작성, 1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공연장 출입부터 공연 후 공연장을 나갈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공연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공연은 사전예약으로 운영되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063-280-1500, 1501)로 예약할 수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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