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송재 서재필 박사 기념식이 지난 해 4월 10일 연무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독립운동가 송재 서재필 박사 기념식이 이날 오전 11시 충남 논산시 연무체육공원 실내체육관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송재 서재필 박사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연무읍번영회(회장 안일순) 주관과 논산시-논산문화원의 후원으로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안일순 연무읍번영회 회장은 “송재 서재필 박사 기념식은 국권회복과 민족독립을 위해 일생을 보낸 송재 서재필 박사의 사상과 정신을 선양해 애국정신과 민주의식을 고취하고, 한국 근대화의 과정을 되새기는 근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거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은 “기념관 등이 잘 운영되는 전남 보성과는 다르게 서재필 박사 백일장 대회를 비롯해 말하기 대회, 서재필 박사의 사상과 업적에 대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 논산 연무읍 금곡2리 서재필가(家) 묘역이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