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영재의 잠재적 능력을 안전하게 발현하다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학습관은 2020학년도 세종시교육청 지정 영재학급 21개교와 영재교육원 5개원 등 모두 26기관의 영재교육과정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학셍들이 브레인 스톰잉을 하고있다. (사진=세종교육청)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학습관은 2020학년도 세종시교육청 지정 영재학급 21개교와 영재교육원 5개원 등 모두 26기관의 영재교육과정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역량을 키우고, 잠재적 능력을 발현시키기 위해서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올해 지역공동 영재학급으로 신규 지정한 보람초, 다정중 2개교를 포함해 시 내 초·중·고등학교 21개교에 37학급의 영재학급을 개설한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영재교육원을 포함한 5개원 16학급의 영재교육원을 운영한다.

영재수업은 수학, 과학, 정보, 영어, 발명, 인문사회, 인문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과목을 개설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병행해 진행한다.

모듈형 프로젝트 수업, 사사과정,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체계적 경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방학 중 영재연합캠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연간 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영재교육 수업 시에 방역과 안전 지도 계획, 밀접도 최소화 방안 등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지원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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